Anthony1969 2010. 12. 11. 16:50

시편 50,7-15

 

 

7 “내 백성아, 들어라. 내가 말하노라.

 

이스라엘아, 나 너를 거슬러 증언하노라.

 

나는 하느님, 너의 하느님이다.

 

8 너의 제사 때문에 너를 벌하려는 것이 아니니

 

너의 번제야 늘 내 앞에 있다.

 

9 나는 네 집에 있는 수소도,

 

네 우리에 있는 숫염소도 받지 않는다.

 

10 숲 속의 모든 동물이며

 

수천 산들의 짐승이 내 것이기 때문이다.

 

11 나는 산의 새들을 모두 안다.

 

들에서 움직이는 샘룯륻도 내게 속한 것들이다.

 

12 나 비록 배고프다 하여도 네게 말하지 않으리니

 

누리와 그를 채운 것들이 나의 것이기 때문이다.

 

13 내가 황소의 고기를 먹고

 

숫염소의 피를 마시기라도 한단 말이냐?

 

14 하느님에게 찬양 제물을 바치고

 

지극히 높으신 분에게 네 서원을 채워 드려라.

 

15 그리고 불행의 날에 나를 불러라.

 

나 너를 구하여 주고 너는 나를 공경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