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카미 하루키, 《노르웨이의 숲 (下)》 3
노르웨이의숲세트(전2권) 카테고리 소설 > 일본소설 > 일본소설일반 지은이 무라카미 하루키 (문사미디어, 2008년) 상세보기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임홍빈 옮김, 《노르웨이의 숲 (下)》, 문사미디어(2008). “비스킷 통에 여러 가지 비스킷이 가득 들어 있는데, 거기엔 좋아하는 것도 있고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것도 있잖아? 그래서 먼저 좋아하는 것만 자꾸 먹어버리면,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것만 남게 되거든. 난 괴로운 일이 생기면 언제나 그렇게 생각해. 지금 이걸 겪어두면 나중에 편해진다고. 인생은 비스킷 통이라고.” - pp.206~207. 미도리의 말. 지금 자긴 콜라를 사러 갔고, 나는 그 틈을 이용해서 이 편지를 쓰고 있어. 벤치 옆자리에 앉아 있는 사람에게 편지를 쓰긴 나도 처음이야. 하지..
여러 가지 이야기/책벌레의 하루
2011. 1. 2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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