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면 위로 드러난 악인들의 민낯을 보면서, 자꾸만 떠오르던 영화 의 마지막 장면 스크린샷을 모아 보았다. (스포일러라 할 만한 내용이 포함된 글 및 스크린샷이므로, 영화를 보실 분들은 나중에 읽으시길...) 은 수많은 복수극 중, 내가 참 좋아하게 된 영화다. (지금까지 2번을 봤는데, 언젠가 또 볼지도 모르겠다.) 악인 슈야는 자신이 만든 살인도구로 인해 그 자신이 가장 소중하게 생각했던 (또한 미워했던) 사람이 산산조각나는 장면을 마주한다. (이것은 슈야가 상상 속에서 보는 환영인 것처럼 그려졌다.) 자기자신이 만든 지옥으로 추락하는 악인. 복수를 행한 유코의 말이 이어진다. "슈야 군," "폭탄을 만든 사람도 스위치를 누른 사람도 다 슈야 군이에요. 이게 내 복수예요. 진짜 지옥. 그곳에서 ..
얼마 전 시즌3가 끝난 . 교황 알렉산데르 6세(재위 1492~1503)와 체사레 보르지아(1475~1507)의 말로가 어떻다는 건 너무나 잘 알면서도, 이 드라마는 계속 재밌게 보게 된다. 개인적으로는 제레미 아이언스나, 여배우들의 우아한 차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재미가 있다. 아래에 모아본 그림들은 의 인트로에 나오는 그림 조각들이다. 인트로는, 음산한(?) 분위기의 그림들과 드라마 속 장면들, 그리고 피와 기름이 번지고 엉기는 듯한 영상이 어우러져 전반적으로 그로테스크한 느낌이다. 그림 중에는 내가 작품 제목을 확인할 수 있는 그림이 딱 하나 있고, 나머지는 다 낯설다.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것인지 궁금하다. 차차, 퍼즐 맞추듯 알게 되려나.
클라라 감독 : 헬마 잔더스-브람스 출연 : 마르티나 게덱, 파스칼 그레고리 더보기 낭만주의가 유행하던 19세기 독일, 당대 최고의 피아니스트였던 클라라는 아버지의 거센 반대에도 불구하고 6년 간의 법적 공방을 거쳐 음악가.. 더보기 진선과 함께 본 영화입니다(2010. 12. 18. 토, 혜화동 하이퍼텍 나다). 요즘 우리 은근히 영화 많이 보네요.^^ - 우리 두 사람 다 좋아하는 '음악영화'라서 좋았고, - 연주, 연습하는 장면들을 꽤 즐겁게 보았습니다. - 연주 장면과 지휘하는 모습, 표정 같은 게 좋았고, - 클라라 역의 주인공 마르티나 게덱은 '피아노 연주를 대역 없이 소화해낼 정도'였다고 하는데... 연주도 잘 하나봐요. - 천진한 아이들 모습이 좋았고... ^^ 인물 정보를 첨부하려고 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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