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메의 책에도 츠바이크가.
역사정치학 카테고리 역사/문화 지은이 시노하라 하지메 (산해, 2004년) 상세보기 그런데 제2차 세계대전 직전의 상황은 확실히 제1차 세계대전의 그것과는 달랐다. 20세기 전반의 생생한 유럽 역사에 대해 가장 뛰어난 증인 슈테판 츠바이크(S. Zweig)는 자신의 회고록 『어제의 세계』에서 그런 차이점을 다음과 같이 선명하게 그려내고 있다. "1914년의 여름은, 그것이 유럽에 가져다준 재앙이 없었어도, 우리에게는 여전히 잊을 수 없는 여름이었을 것이다. 왜냐하면 나는 그해 여름만큼 풍부하게 느끼고 또 아름다운, 뭐랄까 정말 여름다운 여름을 체험한 적이 드물기 때문이다. 매일 하늘은 마치 비단처럼 투명하게 푸르렀으며, 공기는 부드러웠지만 지나치게 덥지는 않았으며, 목장은 향기로이 따뜻했으며, 초록의 수..
여러 가지 이야기/책벌레의 하루
2009. 5. 13.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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