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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 감사하여라.

그분께서는 선하시고 그 자비는 영원하시다. (다니 3,89)

 

연초 MT를 했던 장소의 물건에 적혀 있는 성경 말씀을 옮겨 적어 왔다.

 

다니엘서에 이런 말이 있었구나.

지금 보면 별 감흥이 없지만,

당시는 마음이 힘들던 때여서 그랬는지 적어두지 않을 수가 없었다.

 

다시 찾아보니 네부카드네자르 임금이 불가마에 던져 넣은

다니엘의 세 동료(하난야=사드락, 미사엘=메삭, 아자르야=아벳 느고)가

구원받은 후 부르는 노래(다니 3,51-90)의 일부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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