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내가 굶주렸을 때 먹을 것을 주었고"(마태 25,35)
“너희는 내가 굶주렸을 때 먹을 것을 주었고,” 노 수사님께서 하느님의 빛을 오랜 세월 기다리며 기도를 하셨다. 드디어 그 날이 왔다. 그런데 마침 그 때 수사님께서 매일 아침 수도원 문 앞에 모이는 가난한 이들을 위해 먹을 것을 주는 시간이었다. 만약 수사님께서 음식을 가지고 나타나지 않으시면, 사람들은 수도원에서 그 날 자신들에게 줄 것이 없다고 생각하며 떠날 것이다. 수사님은 가난한 이들에 대한 자신의 의무와 하느님의 빛 사이에서 고민을 하였다. 그리고, 무거운 마음으로 결정했다: 가난한 이들에게 먹을 것을 주기로 했다. 한 시간 후, 수사님이 방에 돌아갔다. 문을 열자 수사님은 자신의 눈을 믿을 수 없었다.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빛이 있었다. 웃으며 말하길, “아들아, 네가 가난한 이들에게 먹을 ..
여러 가지 이야기/교회 안팎에서
2010. 2. 24.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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