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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내게 귀를 기울이시라고
나 소리 높여 하느님께,
나 소리 높여 하느님께 부르짖네.
3 곤경의 날에 내가 주님을 찾네.
밤에도 내 손을 벌리지만 지칠 줄 모르고
내 영혼은 위로도 마다하네.
4 하느님을 생각하니 한숨만 나오고
생각을 거듭할수록 내 얼이 아뜩해지네. 셀라
5 당신께서 제 눈꺼풀을 붙잡으시니
불안하여 말도 채 못합니다.
6 저는 그 먼 옛날을 회상하고
아득히 먼 시절을 생각합니다.
7 밤새 마음속으로 되새기고 묵상하며
정신을 가다듬어 헤아려 봅니다.
(시편 77,2-7)
어느 날, 평화방송의 어느 프로그램을 보다 '시작기도'에서 눈에 들어온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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