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18,22-29 22 집 짓는 이들이 내버린 돌 그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네. 23 이는 주님께서 이루신 일 우리 눈에 놀랍기만 하네. 24 이날은 주님께서 만드신 날 우리 기뻐하며 즐거워하세. 25 아, 주님, 구원을 베푸소서. 아, 주님, 번영을 베푸소서. 26 주님의 이름으로 오는 이는 복되어라. 우리는 주님의 집에서 너희에게 축복하네. 27 주님은 하느님 우리를 비추시네. 제단의 뿔에 닿기까지 축제 제물을 줄로 묶어라. 28 당신은 저의 하느님, 당신을 찬송합니다. 저의 하느님, 당신을 높이 기립니다. 29 주님을 찬송하여라, 좋으신 분이시다.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시편 113(112) 1 할렐루야! 찬양하여라, 주님의 종들아. 찬양하여라, 주님의 이름을. 2 주님의 이름은 찬미받으소서, 이제부터 영원까지. 3 해 뜨는 데서 해 지는 데까지 주님의 이름은 찬양받으소서. 4 주님께서는 모든 민족들 위에 높으시고 그분의 영광은 하늘 위에 높으시다. 5 누가 우리 하느님이신 주님과 같으랴? 드높은 곳에 좌정하신 분 6 하늘과 땅을 굽어보시는 분 7 억눌린 이를 먼지에서 일으켜 세우시고 불쌍한 이를 거름에서 들어 올리시는 분. 8 그를 귀족들과, 당신 백성의 귀족들과 한자리에 앉히시기 위함이다. 9 아이를 낳지 못하는 여인도 집 안에서 살며 여러 아들 두고 기뻐하는 어머니 되게 하시는 분이시다. 할렐루야!
시편 108(107) 1 [노래. 시편. 다윗] 2 제 마음 든든합니다, 하느님. 제가 노래하며 찬미합니다. 깨어나라, 나의 영혼아. 3 깨어나라, 수금아, 비파야. 나는 새벽을 깨우리라. 4 주님, 제가 백성들 가운데에서 당신을 찬송하고 겨레들 가운데에서 당신을 노래하리니 5 당신의 자애가 하늘보다 크시고 당신의 진실이 구름까지 닿도록 크시기 때문입니다. 6 하느님, 하늘 높이 일어나소서. 당신의 영광 온 땅 위에 떨치소서. 7 당신의 사랑받는 이들이 구원되도록 당신의 오른팔로 도우시고 저에게 응답하소서. 8 하느님께서 당신 성소에서 말씀하셨다. “나는 기뻐하며 스켐을 나누고 수콧 골짜기를 측량하리라. 9 길앗도 내 것, 므나쎄도 내 것 에프라임은 내 머리의 투구 유다는 내 왕홀 10 모압은 내 대야...
시편 104,24-30 24 주님, 당신의 업적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 모든 것을 당신 슬기로 이루시어 세상이 당신의 조물들로 가득합니다. 25 저 크고 넓은 바다에는 수없이 많은 동물들이, 크고 작은 생물들이 우글거립니다. 26 그곳에 배들이 돌아다니고 당신께서 만드신 레비아탄이 노닙니다. 27 이 모든 것들이 당신께 바랍니다, 제때에 먹이를 주시기를. 28 당신께서 그들에게 주시면 그들은 모아들이고 당신 손을 벌리시면 그들은 좋은 것으로 배불립니다. 29 당신의 얼굴을 감추시면 그들은 소스라치고 당신께서 그들의 숨을 거두시면 그들은 죽어 먼지로 돌아갑니다. 30 당신의 숨을 내보내시면 그들은 창조되고 당신께서는 땅의 얼굴을 새롭게 하십니다.
시편 95,7-11 7 그분은 우리의 하느님 우리는 그분 목장의 백성 그분 손수 이끄시는 양 떼로세. 아, 오늘 너희가 그분의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면! 8 “너희는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마라, 므리바에서처럼 광야에서, 마싸의 그날처럼. 9 거기에서 너희 조상들은 내가 한 일을 보고서도 나를 시험하고 나를 떠보았다. 10 사십 년 동안 그 세대에 진저리가 나서 나는 말하였노라. ‘마음이 빗나간 백성이다. 그들은 내 길을 깨닫지 못하였다.’ 11 그리하여 나는 분노하며 맹세하였노라. ‘그들은 내 안식처에 들지 못하리라.’”
시편 90(89) 1 [기도. 하느님의 사람 모세] 주님, 당신께서는 대대로 저희에게 안식처가 되셨습니다. 2 산들이 생기기 전에 땅이며 누리가 나기 전에 영원에서 영원까지 당신은 하느님이십니다. 3 당신께서는 인간을 먼지로 돌아가게 하시며 말씀하십니다. “사람들아, 돌아가라.” 4 정녕 천 년도 당신 눈에는 지나간 어제 같고 야경의 한때와도 같습니다. 5 당신께서 그들을 쓸어 내시면 그들은 아침 잠과도 같고 사라져 가는 풀과도 같습니다. 6 아침에 돋아났다 사라져 갑니다. 저녁에 시들어 말라 버립니다. 7 정녕 저희는 당신의 진노로 스러져 가고 당신의 분노로 소스라칩니다. 8 당신께서는 저희의 잘못을 당신 앞에, 저희의 감추어진 죄를 당신 얼굴의 빛 앞에 드러내십니다. 9 정녕 저희의 모든 날이 당신의..
시편 82,1ㄴ-7 1 하느님께서 신들의 모임에서 일어서시어 그 신들 가운데에서 심판하신다. 2 “너희는 언제까지 불의하게 심판하며 악인들의 편을 들려느냐? 셀라 3 약한 이와 고아의 권리를 되찾아 주고 불쌍한 이와 가련한 이에게 정릐를 베풀어라. 4 약한 이와 불쌍한 이를 도와주고 악인들의 손에서 구해 내어라.” 5 그들은 알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며 어둠 속을 걷고 있으니 세상의 기초들이 모두 흔들린다. 6 “내가 이르건대 너희는 신이며 모두 지극히 높으신 분의 아들이다. 7 그러나 너희는 사람들처럼 죽으리라. 여느 대관들처럼 쓰러지리라.”
시편 78,40-55.67-72 40 그들이 광야에서 몇 번이나 그분께 반항하였고 황야에서 몇 번이나 그분을 괴롭혔던가! 41 그들은 끊임없이 하느님을 시험하고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을 슬프게 하였다. 42 그들은 기억하지 않았다, 구분의 손을 자기들의 적에게서 구하신 그날을 43 이집트에서 일으키신 그분의 표징들을 초안 평야에서 당신의 이적들을 일으키신 그날을. 44 저들의 강을 피로 바꾸시니 저들이 그 시내에서 물을 마시지 못하였다. 45 등에 떼를 보내시어 저들을 뜯어 먹게 하시고 개구리 떼를 보내시어 저들을 망하게 하셨다. 46 저들의 수확을 메뚜기 떼에게 저들의 소출을 누리 떼에게 내주셨다. 47 우박으로 저들의 포도나무를, 서리로 저들의 돌무화과나무를 죽이셨다. 48 저들의 가축을 우박에게, ..
시편 66,6 바다를 마른 땅으로 바꾸시어 맨발로 건너갔다네. 거기서 우리는 그분 안에서 기뻐하네.
시편 50,7-15 7 “내 백성아, 들어라. 내가 말하노라. 이스라엘아, 나 너를 거슬러 증언하노라. 나는 하느님, 너의 하느님이다. 8 너의 제사 때문에 너를 벌하려는 것이 아니니 너의 번제야 늘 내 앞에 있다. 9 나는 네 집에 있는 수소도, 네 우리에 있는 숫염소도 받지 않는다. 10 숲 속의 모든 동물이며 수천 산들의 짐승이 내 것이기 때문이다. 11 나는 산의 새들을 모두 안다. 들에서 움직이는 샘룯륻도 내게 속한 것들이다. 12 나 비록 배고프다 하여도 네게 말하지 않으리니 누리와 그를 채운 것들이 나의 것이기 때문이다. 13 내가 황소의 고기를 먹고 숫염소의 피를 마시기라도 한단 말이냐? 14 하느님에게 찬양 제물을 바치고 지극히 높으신 분에게 네 서원을 채워 드려라. 15 그리고 불행의 ..
시편 49,7-21 7 자기 재산을 믿으며 재물이 많음을 자랑하는 그들. 8 사람이 사람을 결코 구원할 수 없으며 하느님께 제 몸값을 치를 수도 없다. 9 그 영혼의 값이 너무나 비싸 언제나 모자란다, 10 그가 영원히 살기에는 구렁을 아니 보기에는. 11 정녕 그는 본다, 지혜로운 이들의 죽음을, 어리석은 자도 미욱한 자도 함께 사라짐을, 그들의 재산을 남들에게 남겨 둔 채로! 12 그들이 속으로는 자기 집이 영원하고 자기 거처가 대대로 이어지리라 생각하며 땅을 제 이름 따라 부르지만 13 사람은 영화 속에 오래가지 못하여 도살되는 짐승과 같다. 14 이것이 자신을 믿는 어리석은 자들과 그들을 따르며 그 말을 좋아하는 자들의 운명이다. 셀라 15 그들은 양들처럼 저승에 버려져 죽음이 그들의 목자 되리라..
44(43) 1 [지휘자에게. 코라의 자손들. 마스킬] 2 하느님, 저희 귀로 들었습니다. 저희 조상들이 저희에게 이야기하였습니다. 그들 시대에 당신께서 업적을 이루셨습니다. 그 옛날에 3 당신께서 손수 이루셨습니다. 당신께서 민족들을 쫓아내시고 조상들을 심으셨으며 겨레들을 멸망시키시고 조상들을 뻗어 가게 하셨습니다. 4 정녕 저희 조상들은 자기들의 칼로 땅을 차지하지도 않았고 자기들의 팔로 승리하지도 않았습니다. 오직 당신의 오른손과 당신의 팔, 당신 얼굴의 빛이 이루어 주셨으니 당신께서 그들을 좋아하셨기 때문입니다. 5 하느님, 당신께서 바로 저의 임금님이십니다. 야곱에게 구원을 베푸소서. 6 저희는 당신 힘으로 적들을 물리치고 저희에게 항거하는 자들을 당신 이름으로 짓밟습니다. 7 정녕 저는 제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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