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시 7,9-17 선택된 이들의 무리인 교회 그다음에 내가 보니, 아무도 수를 셀 수 없을 만큼 큰 무리가 있었습니다. 모든 민족과 종족과 백성과 언어권에서 나온 그들은, 희고 긴 겉옷을 입고 손에는 야자나무 가지를 들고서 어좌 앞에 또 어린양 앞에 서 있었습니다. 그들이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구원은 어좌에 앉아 계신 우리 하느님과 어린양의 것입니다.” 그러자 모든 천사가 어좌와 원로들과 네 생물 둘레에 서 있다가, 어좌 앞에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하느님께 경배하며 말하였습니다. “아멘. 우리 하느님께 찬미와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영예와 권능과 힘이 영원무궁하기를 빕니다. 아멘.” 그때에 원로 가운데 하나가, “희고 긴 겉옷을 입은 저 사람들은 누구이며 어디에서 왔느냐?” 하고 나에게 물었습니다...
R 업데이트 시 R-bloggers 글의 추천에 따라 'installr' Package를 활용하곤 했던 적이 있습니다. 아래 코드를 R gui에서 실행하는 것으로 간단히 업데이트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install.packages("installr") #Install installr::updateR() #Updating R 위의 코드를 실행해 R을 업데이트하는 경우, 기존에 설치돼 있던 Package를 새로 설치한 R로 복사하는 등의 질문에 대해 선택해야 하고, 전에 쓰던 버전의 R을 삭제하거나 하는 일은 따로, 직접 해 줘야 했습니다. 최근에 저는 R, Rstudio 업데이트 시, 기존 설치를 모두 삭제하고 재설치하는 쪽을 조금 더 선호하게 됐습니다. 업데이트에 대응하는 겸, 당장 사용하지 않는 패키..
July 21, 2019 – 원래 https://antharch.blogspot.com/ 에 썼던 글이다. 이 글은 2018년 11월에 썼던 '한국 천주교 관면혼, 내게는 힘들다'에서 이어지는 이야기이다. 이사 오기 얼마 전에 인터넷 검색을 하던 중, 민법 상 결혼을 한 후에는 혼인교리교육 없이 관면혼이 가능하다고 쓴 글을 어디선가 보게 되었다. ‘좋아, 그 과정에서 혼인교리교육만 빠져도 할 만 하겠다’ 생각이 들어서, 이사 후에는 어떻게든 해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아버지 선종 후 1주기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위령 미사 때, ‘내가 영성체를 해도 되나, 안 되나’ 하는 생각에 마음이 복잡해지는 것은 원하지 않았고, 또 다시 고해소 앞에서 “지금 당신의 상태로는 (고해성사도, 성체성사도) 곤란합니다”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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